한남대학교 미술교육과 합격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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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2016학년도 한남대학교 미술교육과,
경남대학교 미술교육과 합격
편입을 결심하고 너무 늦지 않았나 고민을 많이 해보았다.
초조한 마음으로 부산에서 편입전문으로 제일 유명하다는
후소에 전화를 했더니 늦은 시간에도 원장선생님이
친절하게 받아주셨다. 남은기간에 열심히 하면
충분히 할 수 있다는 말에 힘을 얻었다.
사실 나는 주변의 영향을 많이 받는 타입이라
주변에서 말도 안된다던가, 할수없다던가 얘기를
들으면 그것이 사실인줄 알고 포기하고 있었다.
이제까지도 나는 그런말 때문에 하고 싶던
미술선생님이라는 꿈에 다가갈
기회조차 없는줄 알고 살고 있었다.
나는 미술교육과가 목표였기에 학원수업은
인체소묘와 석고소묘 포트폴리오 위주로 했었는데,
나에게 딱맞는 담당선생님이 계서서 편하고
체계적으로 배울 수 있었다.
요일별로 정해놓은대로 석고, 인체, 포폴을 나눠서
준비하니 두루두루 실력이 함께 올라갈 수
있었던 것 같다. 12월이 되어 목원대가 올해
일반편입생을 뽑지 않는다는 소식을
들었을땐 정말 힘이 다 빠졌다. 포트폴리오
준비한다고 많은 시간과 정열을 투자했었기에
허탈함은 매우 컸었다. 지나고보니 그 덕에
많은 경험도 하였고 더 재미있게 학원을
다닐 수 있었던게 아닌가 싶다.
학원 사람들도 너무 좋았고,
원장선생님은 내게 필요한 면접자료도 잘 챙겨주셨고
그리고 인체실력이 탁월하신 옥선생님이 아주 정확하게
인체를 봐주셨고, 석고를 지도해주신 경선생님과
포트폴리오 준비에 대한 그림설명을
잘해주시는 목선생님도 많은 도움이 되었다.
학원이 오전에 열었다면 더 일찍 가고싶게 하는
학원이었다. 편입을 준비하는동안 중간에
지치고 힘들때도 있었고,
석고를 하다가 하기 싫어서 눈물도 난적 있었지만
그럴때마다 선생님들이 잘 다잡아 주셨다.
“할 수 있다” 그 말이 얼마나 중요하고,
또 중요한 믿음인지 깨닫게 되었다.
편입을 준비하는 사람이 있다면 스스로 늦었다고
생각하더라도 미리 포기하지말고
전화라도 한번 해보고 결정하는것이 좋을것같다.
내가 즐겁게 편입을 준비하고 또 지원한
두 곳에 다 합격해서 누리는 이 설렘을
다른 사람도 경험했으면 좋겠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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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철 : 2013학년도 경남대학교 미술교육과 합격
목표한 대학에 합격하게 되어 뿌듯하다.
원래전공은 무역학과였지만 군 전역후 예전부터 소질이
있던 미술을 해야겠다고 생각하게 되었고,
어릴 적 학교 미술시간에 너무 즐거웠던 기억에
미술교사를 꿈꾸게 되어서 편입의 길을 걷게 되엇다.
학원에 이젤 앞에 처음 앉아서 그림 그릴때는
적응이 쉽게 되지 않아 며칠간 고생했다.
일주일쯤 지나자 조금씩 적응해서 그림에 집중할 수
있었다. 사람을 그리는 것에 흥미가 있어
인체소묘 과목에는 생각보다는
빨리 늘수 있엇던 것 같다. 선생님의 지도하에
미흡한 부분을 자기가 직접 고쳐봄으로써
깨달은 점이 많은 것 같다.
난 성격이 급하고 속도에 대한 압박감이 있어서
차분하게 그림을 그리기 힘들엇다.
실기고사 한, 두달전까진 조급해 하지 않고
그림의 완성도를 충분히 높여가는 것이 중요한 것 같다.
실기 한 달 전부터는 속도를 맞춰가며
2주전쯤에는 속도를 맞추며
그 속도에서 무리 없이 그림을 진행할 수 있게 되었다.
자신이 손이 정말 느리다고 생각이 들면
조금 일찍부터 속도를 높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시간을 재보면서 자신만의 시간분배를 정해놓고
그림 진행하는 동안 시간을 계속 의식하며
그리는 것이 전체적인 완성도에 도움이 되엇다.
그림의 부자연스러운 것을 빨리 알아차릴 수 있는
눈이 필요한 것 같다. 재빨리 알아차린다면
시간낭비 없이 그림을 진행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선생님 지적사항을 통해 자신이 가장 많이
놓치는 점을 의식하면서 그림을 그리며,
자리에서 일어나 계속해서 그림상태를 체크하는 것이
실수를 줄이는데 도움이 되었다.
면접공부는 시험 두 달 전부터 하루 한 시간 이상씩
하도록 노력하였다. 미술사조와 유명작가 작품들을
미리 많이 봐두었기 대문에 어렵지 않게 면접을 보았다.
편입준비 기간 동안 학원에서 많은 좋은 형, 동생, 친구를
만나게 되어 외롭지 않았다.
재미있었고 좋았다.
그림이 맘에 들게 안그려저 알게 모르게
짜증도 많이 냈는데 항상 친절하게 설명해주시고
손수 시범 보여주신
김선생님, 원장선생님 왕선생님께 감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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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철님은 현재 임용고시에 합격하고
미술교사가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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