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소편입미술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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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영 : 2024학년도 부경대 시각디자인과 합격

디자인을 하고 싶었지만, 전적 대학의 학과는 관련이 없었기에 현실적인 비전공 디자이너의 상황을 보고 난 후 시각디자인과에 진학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고, 학원 상담을 받은 후 실기준비를 시작했습니다. 처음에는 어느 학교든 원하는 학과로 진학 만이라도 하자는 생각이었지만 준비하면서 욕심이 생길 때도 있었고, 나의 미래와 디자인 분야를 정리하면서 목표를 수정하기도 했습니다. 학원에서 처음 배운 일러스트레이션은 어려웠지만, 주제를 해석하고 그림을 만들어 가는 과정은 재미있었기에, 마지막까지 나만의 그림 스타일로 연구하고 집중했던 것 같습니다. 비 전공자 출신으로 시각디자인으로 합격할 수 있었던 것은 본인의 노력도 컸지만 재촉하지 않고, 스스로 성장할 수 있도록 올바르게 이끌어 주시는 선생님의 길라잡이 역할이 크게 작용되었다고 생각합니다. 기초적인 디자인 지식과 아이디어, 구도잡기, 색표현 등등 비 전공자의 수준에 맞게 기초부터 천천히 감을 잡도록 도와주셨기에 시험 때 좋은 실기 결과를 만들어 낼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편입을 준비하는 분들께 하고 싶은 말은 미술학원에서는 최대한 적극적으로 질문하고, 상담하시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학원에는 자신만 있는 것이 아니지만, 편입 시스템의 사소한 것부터 실기적인 간단한 질문들도 모두 원장님께 요청하면 적절하게 도와주십니다. 본인의 꿈을 위해서 질문하는 것을 눈치 보는 것은 낭비라고 생각합니다. 열정적으로 묻고, 정보를 얻는 영리한 편입 전략이 본인에게 유익할 것입니다. 그리고 토익성적은 본인이 할 수 있는 한 최대한 좋은 점수를 받으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끝으로 시험을 준비하는 동안 많은 것을 느꼈고, 분명히 성장했다고 생각합니다. 준비 과정은 힘들었지만, 이런 도전을 그저 생각으로만 그쳤다면 저는 전적 대학의 의미 없는 학교생활을 마치고 관심 없는 일을 하며 결국 다시 남들의 합격수기를 보며 부러워했을 것입니다. "노력하면 무조건 가고 싶은 학교에 갈 것이다"는 막연하고 불투명한 조언보다는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다"라는 현실적인 조언을 해드리고 싶습니다.